이번 글에서는 저사양 PC, 노트북에서도 쉽게 돌아가는 게임 5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Krunker, 뱀파이어 서바이벌, 카타나 제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2D, 구스구스 덕 이렇게 총 5가지를 소개해볼 텐데, 각각 모두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자 그럼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Krunker
첫번째 소개하는 게임은 노트북, 저사양 PC에서도 잘 돌아가는 ‘크렁커’입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비주얼의 FPS 장르 게임인 크렁커는 다양한 클래스의 캐릭터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결하는 게임입니다.
크렁커의 가장 큰 특징은 10가지 이상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각 클래스마다 고유한 총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슬라이딩 같은 독특한 이동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 전투에서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개인전, 팀전, 점령전 등 일반적인 모드 외에도 좀비모드나 보스전 같은 특별한 모드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크렁커의 매력입니다.
또한, 무기의 스킨을 구매할 수 있는 스킨장터 시스템이 존재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레벨을 올리는 육성요소도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욱 높여줍니다.
크렁커는 2020년까지 E스포츠 대회도 열렸을 정도로 매니아층을 확실하게 확보한 작품입니다. 저사양 FPS 장르의 게임을 찾는 분이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그래픽의 게임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크렁커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게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상에서 바로 실행되며, 10년도 더 된 제 노트북으로도 끊김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2. 뱀파이어 서바이벌(Vampire Survivors)
이번에는 중독성과 몰입감을 자랑하는 로그라이트 슈팅 액션 장르의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벌’입니다.
뱀파이어 서바이벌은 적들의 공격을 피하며 새벽까지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이는 단순하지만 매우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줍니다. 여러 캐릭터들이 각각 다른 무기와 스킬을 가지고 있어, 육성하고 조합식을 사용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강력해지는 과정이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숨겨진 커맨드를 이용해 보상을 얻거나 캐릭터를 강화하는 등 고전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도 존재합니다.
뱀파이어 서바이벌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33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글을 지원하지 않지만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하여 언어적인 압박을 덜 수 있습니다. 상자를 오픈하여 보상을 얻는 과정에서의 기대감과 몰입도는 뱀파이어 서바이벌을 킬링타임형 게임으로 만들어주며 높은 몰입감과 매력을 제공합니다.
지금도 해외, 국내에서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고 유튜브에도 게임 라이브 방송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캐주얼하게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이나 몰입감 높은 저사양 게임을 찾는 분들에겐 뱀파이어 서바이벌이 꽤 만족스러운 게임이 될 것입니다.
3. 카타나 제로
뛰어난 도트 그래픽 액션을 선사하는 네오 누아르 액션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 ‘카타나 제로’를 소개합니다.
카타나 제로는 사이버 펑크 세계관에서 해겐 슬래시 스타일의 전투와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입니다. 기계병 같은 미래적인 소재와 비디오 테이프 같은 레트로풍 소품이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이런 배경을 도트 그래픽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였으며, 빠른 속도감의 액션과 뛰어난 BGM이 몰입감을 더합니다.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카타나 제로에서는 스테이지마다 시간 제한이 있으며, 체력 시스템이 없어 적의 공격이나 함정에 맞으면 즉사합니다. 이로 인해 선제공격이 중요하며, 적의 총알을 피하거나 칼로 쳐내는 등의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컨트롤 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금방 갑니다. 왜냐면 너무 재밌거든요. 또한, 게임에서는 속도를 느리게 만드는 슬로우 모션 같은 특수능력이나, 보통은 등장하지 않는 몬스터, 더 많은 함정 등이 포함된 스피드 러닝과 하드모드 등의 숙련자를 위한 컨텐츠도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스토리도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액션 뿐 아니라 스토리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게임입니다.
따라서 난이도가 있는 게임을 선호하거나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는 도트 그래픽의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카타나 제로를 추천드립니다.
4. 카운터 스트라이크 2D
네번째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2D 버전으로 재탄생한 슈팅 장르의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2D’ 입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2D는 두 팀으로 나뉘어 폭파, 미션, 인질 구출, 깃발 뺏기 등의 모드를 비롯해 데스매치, 좀비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귀여운 스타일로 구현되었지만, 소총뿐 아니라 RPG, 레이저 등 다양한 무기와 스텔스 갑옷 같은 특이한 장비도 준비되어 있어 플레이어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 맵을 편집하는 기능이 있어,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과금이 따로 필요 없는 게임 방식과 온라인 멀티플레이 지원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2D 버전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카운터 스트라이크 2D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5. 구스구스 덕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게임은 멀티플레이 기반의 마피아 게임, ‘구스구스 덕’입니다.
이 게임은 어몽어스에서 캐릭터가 오리로 바뀐 형태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거위와 오리로 나뉘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거위는 자신의 임무를 완료하며 오리를 찾아내야 하고, 오리는 거위인 척하며 거위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어몽어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특색 있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여러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있어 게임을 반복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지원하는 음성 채팅 시스템은 대화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따라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 분들이나 마피아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은 구스구스 덕을 플레이해보길 추천드립니다.
노트북, 저사양 PC 게임 소개를 마치며
이상으로 노트북, 저사양 PC 에서도 원할하게 돌아가는 게임 5가지를 추천해봤습니다. 옛날 고전의 향수도 체험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도 심심할 때 하면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고 가볍게 할 수 있어, 많은 매니아들이 있는 게임들입니다. 여러분도 위 게임들을 한번씩 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